이범석 청주시장, 설 명절 맞아 '민생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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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1-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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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사랑의 떡 나눔 행사'서 새벽 구직자 격려

이범석 청주시장이 17일 새벽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구직자떡 나눔 행사에 참여해 떡국떡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청주시]


이범석 청주시장이 17일 새벽 설 명절을 앞두고 상당구 수동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5시쯤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일용직 근로자를 격려하는 설맞이 사랑 나눔 ‘떡국용 떡’ 전달 행사에 참여했다.

이 시장과 허경재 충북도기업진흥원장, 청주우암교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새벽구직자 무료급식 지원사업과 연계해 청주 우암교회가 후원한 떡국용 떡 100개(1kg용)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방문 새벽구직자 급식사업’은 2006년부터 청주시와 충북도가 총사업비의 50%를 각각 부담해 매주 월~금 새벽 5시30분에서 7시까지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인근 식당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만8336명에게 급식을 지원했다.

이 시장은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는 청주 우암교회 신도 등 시민의 온정이 있기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이지만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으로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17일 새벽 6시쯤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유통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운영실태와 시설을 점검했다. [사진=청주시]

이어 새벽 6시쯤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유통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운영실태와 시설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먼저 농수산물 거래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에 주요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2025년 옥산면으로 이전하는 도매시장의 현대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도매시장은 청주시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이 많은 만큼 소중한 의견이 꼭 반영돼 농업인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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