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엘리트 탁구선수들 제천서 힘찬 기지개…제76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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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1-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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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천시]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제76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최 중이다.

올해로 76회째를 맞는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엘리트 선수들이 총출동해 기량을 점검하는 의미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실업부 엘리트 탁구선수 800여명이 참가했고, 남‧녀 개인복식 및 혼합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 최고의 실력자를 가린다.

시 관계자는“계묘년 새해를 종합탁구선수권대회와 같은 국내 최고대회로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제천시에서 개최하는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4월 ‘제40회 대학탁구연맹전 및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전’, 6월 ‘전국 초등탁구연맹전’, 9월 ‘추계 전국실업탁구대회’로 탁구의 열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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