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전남에서 전국체전 열려요" 홍보 나선 전라남도

누리집 SNS 통해 경기 일정 쉽고 편하게 안내

 

전국체전을 알리는 누리집 [사진=전라남도 ]

전라남도가 오는 10월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11월에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홍보에 시동을 걸었다.
 
공식 누리집을 만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기로 했다.
 
공식 누리집은 대회 개요와 경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메뉴를 배치했다.
 
또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누리집은 대회 소개, 행사정보, 경기 정보, 경기기록, 알림마당, 전남관광 등 6개의 주요 메뉴와 문화행사, 대회 뉴스 등 30개의 세부 메뉴로 구성됐다.
 
두 체전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 정보와 경기기록을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링크해 실시간으로 생생한 경기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누리집에서 해당 경기장을 검색한 후 지도에 표시된 경기장 바로가기를 선택하면 카카오 맵으로 연결돼 별도 경기장 검색이 필요 없도록 편리성을 강화했다.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방문의 해’와 연계해 대회 기간에 전남을 방문하는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 선수단이 전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지역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22개 시군별로 주요 관광지, 남도 먹방, 테마여행, 숙박정보를 실었다.
 
시군의 주요 관광 정보를 체전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를 중심으로 도내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또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대회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체전 관련 소식은 물론 전남의 맛과 멋,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