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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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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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국·도비사업 신청자격 부여 등 혜택 부여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지자체 스스로 쌀과 밭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토록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제도를 도입했다.

종합계획이 승인된 지자체와 RPC에 대해 국·도비 관련 사업에 대한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군은 이번 승인을 통해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두류 공동선별비 지원사업,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등 식량산업분야 국비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

5개년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중심의 계약재배 공급체계를 위한 생산자 조직화 △밭작물 농가 조직화와 생산‧유통체계 구축 △고품질 쌀(친환경, GAP) 생산 확대 △농가 조직화를 위한 교육지원 강화 △공동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이다.

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식량산업 경쟁력 확보 및 농가 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 2020년부터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및 승인된 계획의 이행과 식량작물 분야 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식량작물 농업인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2023년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시작

[사진=임실군]

임실군이 2023년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는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민선 6~7기의 성과를 토대로, 민선8기 임실 군정이 발전적이고 계속적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공약사항 및 현안 사업 조기 달성을 위한 종합적 방향성을 짚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역점사업과 현안들을 세심히 챙기고, 민선8기 출범시 군민들에게 약속한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희망찬 미래의 청사진을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2023년은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 현안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지역의 성장발전 동력을 확고히 해줄 것”이라며 “계묘년 새해에는 전 직원이 하나되어 섬진강 르네상스를 완성하고,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목표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모집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2023년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모바일 앱과 손목밴드 형태의 활동량계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정보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를 토대로 보건의료원 전문가(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업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과 직장인이며, 만성질환자(약물복용자)와 작년 사업대상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사전 예약제로 선착순 70명을 모집하며, 3월에 등록해 4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6개월(24주)이며, 이 기간동안 대상자는 3번의 건강검진(최초·중간·최종)을 보건의료원에 방문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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