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장소 인기·혼잡도 보여주는 티맵모빌리티 'T지금' 이용자 1000만명 넘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민철 기자
입력 2023-01-06 18: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작년 12월 재이용률 85% 달해

[사진=티맵모빌리티]


전국 운전자 1900만명의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장소 인기도·혼잡도를 나타내는 ‘T지금’ 서비스가 출시 후 누적 이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어뷰징 없이 실제 목적지 주행 데이터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이용자 신뢰성이 높아 점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게 운영사 티맵모빌리티의 분석이다.

티맵모빌리티는 T지금 누적 이용자가 1060명, 재이용률은 85%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T지금은 이용자가 설정한 반경 거리(500m·1㎞·3㎞·5㎞·10㎞·전국)에 따라 실시간으로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설정한 목적지를 최대 50위까지 보여 주는 서비스다. 처음 방문한 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나 식당을 찾거나 붐비지 않는 한적한 장소와 차량이 몰리는 곳을 피하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다.

T지금이 지난 2021년 9월 출시 후 1개월이 지난 시점에 재이용률은 35%에 불과했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해 작년 12월 재이용률(2개월 이상 미이용자 제외)은 85%에 달했다. T지금 이용자 수는 출시 당시 한 달 간 188만명이 체험한 뒤 1년만인 작년 10월 기준 누적 1000만명을 넘었다.

이한샘 티맵모빌리티 로컬콘텐츠팀 리더는 “재사용률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것은 사용자들이 T지금 서비스를 통해 편의를 느낀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