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콘서트 티켓 특별가로 제공" 지니뮤직, '지니타임티켓' 서비스 시작

유료 이용자 대상…"음악에서 공연으로 문화 경험 확장"

지니뮤직이 유료 회원 대상으로 공연 티켓을 특별가로 제공하는 '지니타임티켓'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지니뮤직]

지니뮤직은 뮤지컬·콘서트 등 공연 티켓을 특별가로 제공하는 '지니타임티켓'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티켓 구매는 지니뮤직의 실시간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STAYG)에서 가능하다. 지니뮤직 유료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용자는 스테이지에 접속한 뒤 지니뮤직 회원 아이디 연동을 통해 음악 콘서트와 뮤지컬·연극 등 여러 문화예술 공연 티켓을 특별가로 구매하는 방식이다.

지니뮤직은 이번 서비스로 플랫폼 이용자들을 오프라인 공연으로 이끌어 고객 문화 경험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풍성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테이지를 지속 고도화하고, 2025년까지 지니뮤직 공연 사업 부문 매출을 연 매출의 30%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변용식 지니뮤직 공연사업본부장은 "지니플랫폼 유료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공연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악 경험을 공연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니타임티켓을 론칭했다. 매주 수요일마다 고객들에게 새로운 공연을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외 지니뮤직은 새해를 맞이해 여러 외부 공연 제작사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KT그룹 내 미디어 회사 간 협업 기반 공연 시너지 창출도 추진 중이다. 향후 KT그룹 내 분산된 공연 사업 인프라를 통합해 투자부터 기획, 유통, 송출로 이어지는 공연 사업 전 영역을 일원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