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탄소중립 장려 프로그램 '그린플러스' 2.5만명 참여 성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상우 기자
입력 2022-12-29 10: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인 ‘그린플러스키즈’ 진행 모습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탄소중립을 장려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시작한 ‘그린플러스’ 프로그램이 올해 2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었다고 29일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2014년 출범 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시행한 △교통안전 △산학협력 △지역사회나눔 △스포츠를 통한 기부 등 기존 4개 프로그램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다섯 번째 주제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교육과 임직원 참여, 기금 조성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그린플러스 주요 활동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어린이 눈높이 체험형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를 지난 8일까지 2만여 명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총 419개 사회복지기관 및 학교, 5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하며 전국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 ‘그린플러스 플로깅’도 진행했다. 올해 플로깅 프로젝트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전국 11개 공식 딜러사 소속 임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4~12월까지 전국 주요 거점에서 162km를 걸으며 쓰레기와 오염물 총 4153ℓ를 수거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그린플러스 플로깅은 전국 지자체 및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하는 등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 그린플러스 플로깅을 통해 수거한 현수막 등은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다시 제작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협력해 도시 대기질과 열섬 현상을 개선하는 ‘도시 숲’ 조성에 나서 지난 10월 첫 프로젝트 ‘천왕근린공원 도시 숲’을 완공했다. 지난 3월에는 경상북도 및 강원도 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울진군 산림복원 긴급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SNS 캠페인을 통해 시민 3500여 명이 참가해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탄소중립을 장려하며 기후환경 보호에 나서자는 독일 본사와 뜻을 함께해 탄소 절감에 앞장서고 기후행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해 출범한 그린플러스 사회공헌활동을 필두로 더욱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의 자세로 우리 주변 환경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임직원 환경정화활동 ‘그린플러스 플로깅’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