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21년 최종 경제성장률 8.4%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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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2-12-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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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1년 국내총생산(GDP) 및 경제 성장률 최종치[사진= 중국 국가통계국]


중국의 2021년 최종 경제성장률이 0.3%포인트(P) 상향 조정됐다.

27일(현지시간) 중국 국가통계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021년 국내총생산(GDP) 최종 확정 결과를 발표하고 2021년 중국의 GDP가 총 114조9237억 위안(약 2경897조725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에 발표했던 잠정치 대비 5567억 위안이 늘어난 수준이다. 

따라서 중국의 2021년 경제 성장률도 당초 8.1%에서 8.4%로 0.3%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산업 별로는 2차, 3차 산업 성장률 모두 8.2%에서 각각 8.7%, 8.5%로 상향 조정됐다. 1차 산업 성장률은 7.1%로 변동이 없었다.

세부 업종 별로는 제조업 성장률이 당초 9.8%에서 11.3%로 상향됐고 교통운수·창고·우정사업, 숙박 및 요식업 성장률은 각각 12.1%, 14.5%에서 15.1%, 15.6%로 상향됐다.

반면 건축업, 금융업, 부동산업 성장률은 각각 당초 2.1%, 4.8%, 5.2%에서 1.1%, 4.0%, 3.5%로 하향조정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매년 1월20일 전에 전년 GDP 및 경제 성장률 잠정치를 발표한 후, 최종치는 다음 해 1월 전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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