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 도시건설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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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2-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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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신재생에너지 244kW 설치 지원...전년보다 28% 증가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3일 "관내 주택과 아파트, 베란다 등에 태양광을 설치하도록 비용을 지원,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은 "올해 총 244kW의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설치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올해 아파트 베란다·단독주택 옥상 등 98곳에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96kW를, 상가·공장·공공기관 건물 등 10곳에 148kW를 설치했다.

지난해 가정용 태양광 지원에 주력한 최 시장은 올해 건물에도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며, 설치량이 전년(191kW) 대비 약 28%(53kW) 대폭 늘었다고 귀띔했다.

특히 최 시장은" 아파트 베란다에 330W, 주택 옥상에 3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약 80%를 지원했다"면서 "이 경우 아파트는 한 달에 약 5000원, 주택은 약 4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2년 정도 지나면 설치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최 시장은 "내년에도 1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태양광 설비 설치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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