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행길 일부 재개...결항·지연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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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2-12-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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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과 강풍으로 마비됐던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 24일 제주국제공항 운항 현황판이 항공편 결항·지연을 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풍, 폭설로 마비된 제주 하늘길이 풀리고 있다.
 
2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김포발 진에어 LJ403편이 이날 오전 7시 5분 제주에 도착하는 등 제주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491편(출발 245, 도착 246)의 운항이 예정돼있다.
 
이 중 현재 7편(출발 4, 도착 3)이 결항했고, 지연편도 나오고 있다. 운항이 다시 이뤄지고 있긴 하지만 제주에 이날 저녁까지 강한 바람이 예보돼 일부 항공편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제주공항은 지난 22~23일 이틀간 강풍과 대설이 이어지면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다른 항공편을 알아보거나 일정을 급히 변경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방문 전 항공사를 통해 결항 여부 등 운항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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