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랠리 없는 코인시장...비트코인 2100만원대 후반서 보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22-12-24 08: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24일 비트코인 가격이 2100만원대 후반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15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04%오른 218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2200만원 선이 붕괴된 비트코인은 이틀 후 반등했으나, 다시 2100만원대로 하락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이 긍정적으로 나오자, 긴축 우려가 다시 커졌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3.2%를 기록했다. 이는 잠정치인 2.9%를 상회하는 수치다.
 
세계 3대 가상자산거래소인 FTX 파산 사태가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꺾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FTX의 창업자인 샘 뱅크먼 프리드는 FTX 본사 소재지인 바하마에서 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다. 그는 3200억원에 달하는 보석금을 내 가택연금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한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0.38% 오른 15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