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구독자 65%가 30·40대...경제·비즈니스 인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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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2-12-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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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테마 중 경제·비즈니스 콘텐츠 인기 가장 높아...평균 주 3회, 회당 5분 소비

[사진=네이버]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구독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네이버가 공개한 프리미엄콘텐츠 '2022 연말결산'에 따르면 전체 구독자 중 30대가 34%, 40대는 31%를 차지했다. 그 뒤를 전체 15%를 차지한 20대가 이었다.

콘텐츠 테마 중에서는 경제·비즈니스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전체 3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재테크(28%), 부동산(13%)이 이었다. 구독자들은 평균 주 3회 이상 방문해 5분 이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2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누구나 창작자로 도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왔다. 현재 프리미엄콘텐츠에는 약 1000개의 채널이 운영 중이며 올해 발행된 콘텐츠는 7만개, 유료 콘텐츠 결제 사용자는 누적 1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1년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추세다.

네이버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연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한 달간 1개 채널에 적용 가능한 최대 1만원 상당의 한 달 무료 구독 쿠폰을 제공한다.

김은정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리더는 "프리미엄콘텐츠가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 이후 특별하고 개성 있는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보기 위해 유료 결제하는 사용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영화, 드라마, 음악뿐만 아니라 콘텐츠로도 유료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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