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지역사회 환경문제 직접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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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2-12-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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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해안 갯벌 보존을 위한 실천방안과 녹색제품 소비 활성화 방안 등 진행

환경보건학과 학생들[사진=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환경보건학과가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립대 환경보건학과와 충남녹생환경지원센터,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 ‘C-NEST 캠프’를 공동으로 주관했다고 밝혔다.
 
C-NEST 캠프는 충남도립대(C)와 NEST(iNnovation, Entrepreneurship, Society and Social impact, Training)의 합성어로 대학생들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역사회에 제공,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의 현안 환경문제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안 갯벌 보존을 위한 도민들의 실천 방안과 녹색제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편의점 활용 방안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이상신 센터장과 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홍성민 사무국장이 전문가로 참여, 해당 주제에 대해 특강했다. 이어 토론과 최종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등을 이끌었다.
 
백경렬 환경보건학과장은 “갯벌 보존을 위한 기금 마련이나 녹색제품의 소비자뿐만 아니라 판매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학생들의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며 “아이디어들이 충남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회를 맞는 이번 캠프는 그동안 △‘청양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사회 노인복지문제 대책’ △‘청양군 지역환경문제 해결’ 등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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