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국내 복귀기업 1호 화신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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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2-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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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국내 복귀기업 유치

  • 중국에서 영천 유턴, 800억 투자, 123명 신규

  • 전기차 부품 생산 지역경제 고도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영천시청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북권(포항, 경산, 영천) 국내 복귀기업 1호 화신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영천시청에서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달희 경상북도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정서진 화신 대표이사, 경상북도 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북권(포항, 경산, 영천) 국내 복귀기업 1호 화신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화신은 경북 영천에 본사를 두고, 자동차 샤시 부품 및 바디 부품 제조에 전념해온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경북도‧영천시와 국내 복귀 투자 보조금 지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미·중 간의 분쟁으로 중국 창주(창저우) 공장의 생산 규모를 축소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2025년까지 800억원을 투자해 6만1884㎡(1만8720평) 부지에 경량화 샤시 부품과 전기차 배터리 팩 케이스 제조시설을 신설하여 12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화신은 1975년 화신제작소 설립을 시작으로 코티나 자동차의 프론트 로어암, 어퍼암에 이어 국내 최초의 고유 모델이었던 포니 자동차의 부품을 생산하면서 자동차 샤시 부품 전문 기업으로서의 도전을 시작하였다.
 
현재 샤시 및 바디의 주요 부품을 모듈품 또는 개별품 형태로 생산하여 납품하는 자동차부품 전문 업체로써 국내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자동차 관련 계열사를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 녹전동, 화산면 일원에 122만㎡(37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2019년 12월 사업 착수식 개최 이후 본격적인 토지 보상 절차를 진행해, 2020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상반기에 첫 토지 분양 예정이고 2024년 4월을 목표로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대에 접어드는 가운데, 지역의 글로벌 자동차 중견기업인 화신이 전기차용 친환경·경량 부품 생산 및 배터리 팩 케이스 제조를 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둥지를 틀게 되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화신의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투자는 해외에 기(旣) 진출한 지역의 전통 내연기관 부품 중소·중견기업들에게 ‘국내 복귀’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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