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소식] 남양주 '첫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현대병원장 부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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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2-12-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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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간 2억원 기부 약정…15년간 3억원 후원해 와'

 

남양주 첫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에 등록된 현대병원 김부섭 병원장(왼쪽 3번째)와 부인인 유보경 이사(2번째)[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에서 첫 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부부인 현대병원 김부섭 병원장과 유보경 이사.

이들은 최근 5년간 성금 2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며, 남양주시 최초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이들이 약정한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병원장은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대병원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병원은 지난 15년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총 3억원의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기탁해왔다.
 
남양주시, 특색 담은 답례품 63종 선정…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준비 만전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63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딸기·배·소고기·포도 등 농축산물 9종과 곡물·장류 등 가공식품 10종, 남양주사랑상품권 1종 등이다.

시는 답례품 공급 업체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하고,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 '고향사랑e음'에 제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1월부터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형진 시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품목으로 답례품을 선정했다"며 "지역 업체의 답례품 공급 기회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2023 대입 정시 대비 1대 1 맞춤형 컨설팅 성료

남양주시 '2023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대 1 맞춤형 컨설팅'[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최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의 민선 8기 교육 분야 공약 사업 중 하나인 '고3 수험생 대상 수시·정시 대입 종합컨설팅 지원'의 일환으로 정시전형 지원을 앞둔 고3 수험생의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수험생 120여명은 이날 대입 전문가와의 1대 1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수능 점수와 비교해 희망하는 대학 학과의 합격선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 8월과 10월에도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시 지원 및 수시 면접 오프라인 컨설팅을 한 바 있다.

가정에서도 수시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AI 기반 온라인 면접 컨설팅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고교생의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입 전형에 맞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입 컨설팅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와부도서관, 겨울방학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 와부도서관 겨울 독서 문화프로그램[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와부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부터 겨울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림책을 감상하고, 북아트 활동을 하며 창의력을 기르는 '상상날개 그림책 놀이'를 운영한다.

또 '토론하고 만들고', '사이언스 매직쇼' 등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남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와부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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