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우수 선화주기업 신규 6개 사 인증서 수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12-16 14: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도 함께 열려...CJ대한통운 '최우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12월 16일 우수 선화주 신규 인증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2년 우수 선화주기업으로 인증받은 신규 인증기업 6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 및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이 날 행사를 통해 인증서가 수여되는 신규 인증사 6개사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엠트랜스, 은산해운항공, 온누리로지스틱스, 스타리온글로벌, 태웅로직이다. 이로써 누적 인증사는 선주와 화주사 각각 7개사와 15개사 등 총 22개사로 확대됐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선화주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에 기여하는 선주와 화주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부여하고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로 공사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인증심사 및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증서 수여식과 더불어 이 날 행사에서는 선화주 기업 간 상생협력을 독려하고 우수한 사례발굴을 위해 지난 11월 진행된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에는 '선화주 협력을 통한 북미 냉동·냉장화물 수출입 Round Trip 서비스 구축 및 해외물류거점 개발사례' 등을 주제로 한 CJ대한통운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지속가능한 선화주 상생협력을 ESG경영에 담다'로 HMM이 우수상을, SM상선과 동원로엑스가 각각 '미국 냉동·냉장시장 공략을 위한 선화주 업무협력 강화'와 '국적선사와 서비스 공조를 통한 운영안정화 및 영업망확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양수 사장은 "이번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해운물류 전문잡지 등에 게재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을 발굴하고 선화주 상생협력 분위기가 업계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