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물금·매리지점 조류경보 196일 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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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연진 기자
입력 2022-12-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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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장기 발령 일수 기록...동절기 수온하락 남조류 세포수 감소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 이하 낙동강청)은 15일 15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지난 6월 2일 첫 발령 이후 196일 만에 해체했다고 밝혔다.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는 지난 6월 2일 ’관심‘, 6월 23일 ’경계‘, 8월 25일 ’관심‘, 10월 27일 ’경계‘, 11월 15일 ’관심‘ 단계로 하향된 후 30일 만에 해제됐다.

물금‧매리 지점은 올해 최초 발령 이후 196일간 조류경보가 지속된 것으로 최장기 발령 일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동절기 수온 하락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 경보 해제로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운영 5개 지점 중 경보 발령 지점은 칠서구간만이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낙동강청 관계자는 “물금‧매리의 조류경보는 해제되었지만 칠서 지점의 조류 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수질오염원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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