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내비서 목적지 검색만 해도 주차장 탐색부터 예약·결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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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2-12-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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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내비에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 도입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내비에서 목적지 검색 한 번으로 주차장 탐색부터 추천,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은 개별 서비스로서 접근 경로가 분리돼 있던 길안내와 주차를 하나로 합쳤다. 주차앱 없이도 카카오내비에서 목적지 검색만으로 이용 가능한 최적의 주차장을 분류별로 최대 2개씩 자동 추천해 준다. 지난달 30일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 근처를 포함한 150여개 목적지 지점에 먼저 도입해 운영 중이며, 향후 적용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의 추천 분류 항목은 주차권 예약 가능한 주차장, 저렴한 주차장, 공영 주차장, 방문 할인이 가능한 주차장이며 필터 기능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 도입을 위해 카카오내비 빅데이터를 분석해, 검색량이 가장 많은 목적지 중 부설 주차장이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150여곳을 적용 지역으로 선정했다. 각 위치를 살펴본 결과 시민들의 주요 이동 수단인 지하철역 근처 목적지들이 포함됐으며, 국내 유일의 도시철도 순환선인 수도권 지하철 2호선의 51개 역이 모두 여기에 해당된다.
 
그간 이용자들은 카카오내비에서 목적지 검색 후 상단에 있는 주차장 주변검색을 통해 각 주차장별 정보를 직접 비교 분석하거나, 카카오 T 주차에서 목적지 주변 주차장을 별도로 탐색·예약·결제 후 다시 카카오내비 홈으로 이동해 해당 주차장을 목적지로 설정하여 길 안내를 받아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규 기능 도입을 기점으로 자가용 소유자들을 위한 주요 서비스별 이동 진입 단계를 최소화한 동시에 추천 기능까지 제공해 이용 편의성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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