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소식] 양평군, '맑은 공기 모범도시' 선정…깨끗한 공기질 개선 노력 인정받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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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2-12-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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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 저공해 교통수단 전환 등 추진'

전진선 양평군수(오른쪽)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맑은공기 모범도시' 명패와 상장을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관한 '맑은 공기 모범도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맑은 공기 모범도시' 명패와 상장을 받았다.

이날 기념행사는 청정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고, 희망적인 미래 환경 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도시를 기리고자 마련됐다.

군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심각한 가운데 안전하고 깨끗한 공기질 개선과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 저공해 교통수단 전환,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취약계층 이용시설 지원, 에너지 감축 도시 육성,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해왔다.

전 군수는 "군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어 맑은 공기 모범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기질 개선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양평 두물머리, 대한민국 대표 한국관광 100선 선정

양평 두물머리[사진=양평군]

양평군은 두물머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선'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이후 6회 연속 선정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우리 국민과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문체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반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합쳐지는 곳이다.

이른 아침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황포돛배,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4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름다운 장관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 동호인들의 최고 인기 촬영장이기도 하다.

겨울 설경과 일몰이 아름다워 국내외 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보다 나은 두물머리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수도권 최초의 국가 정원으로 등록하기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양평군, 2023년도 친환경 농업대학 신규 교육생 100명 모집

양평군청[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오는 19일부터 관내 농업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친환경 농업대학'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귀농귀촌농업과 40명, 전문농업과·농산가공과(기초과정) 각 25명, 농산가공과(창업과정) 10명 등 100명이다.

단, 1세대당 1명만 지원할 수 있으며,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영농기술상담소, 각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서류를 받아 내년 1월 13일까지 농기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내년 2월 13~17일이다.
 
양평군 친환경 농업대학은 올해로 24주년을 맞으며, 올해까지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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