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5만전자 회귀…매파 FOMC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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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수습기자
입력 2022-12-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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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루 만에 다시 6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매파적이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메시지에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도 악화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21분 전 거래일 대비 600원(0.99%) 내린 5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6만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이날 주가 하락으로 다시 5만원선으로 떨어졌다.

연준은 14일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폭을 0.5%포인트로 줄였지만, 점도표(FOMC 위원들이 생각하는 적절한 금리 전망을 취합한 지표)상 최종금리는 4%대에서 5%대로 높아졌다.

이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85.93포인트(0.76%) 하락한 1만1170.89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밤 미국 증시의 장 마감을 앞두고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며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이 연준의 최고금리 상향 조정을 빌미로 매물을 내놓을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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