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안정적인 실적‧차기 대작 기대감 '매수'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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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12-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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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신작게임 출시에 따른 이익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지적재산권(IP)로부터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해 경쟁사 대비 탁월한 실적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내년 예상 주가수익률 대비 16배로 대형 신작 기대감을 감안시 2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8%, 13.3% 줄어든 5694억원, 949억원으로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봤다. 이는 리니지W 및 리니지2M의 부진,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상승이 이유다.
 
엔씨소프트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신작 출시를 통해 이익개선을 빠르게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내년 2분기 엔씨소프트는 신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출시를 시작으로 LLL, 프로젝트M 등 콘솔향 게임을 2024년까지 최대 3종을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김현용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장기 우상향의 조건은 모바일 및 리니지 IP 비중을 줄이는 것”이라며 “TL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023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및 리니지 IP 비중은 점진적으로 감소하여 2024년에는 70% 이하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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