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규 공직자 시정 비전 내재화와 소속감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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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2-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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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 적응력 제고하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 형성하는 기회 제공

  • 시흥목감 네이처하임 주민과 '건강아파트 만들기 최종보고회' 열어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2022년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예비공직자 11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신규 공직자 임용 전 교육'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 신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공직가치를 내재화하고, 공직사회 적응력을 높여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대면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필수 공직가치인 청렴, 개인정보 보호를 비롯해 공직예절·친절 등 공직가치를 팀 활동을 통해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민행복, 공감소통, 적극행정을 포괄하는 시흥시 시정운영 원칙을 내재화하기 위해 △시정비전 로봇제작 활동교육 △비전을 접목한 공연 등이 진행됐다.
 
예비 공직자들은 교육을 통해 선배 공무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조직 적응력을 제고하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예비공직자는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함께 하나의 과제를 완성시키며 공직가치를 몸소 배울 수 있었다. 임용 후에도 동기, 선배공무원과 소통·협력해 시흥시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소춘 부시장은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은 앞으로 시흥을 이끌 주역”임을 강조한 후 “‘시흥은 시민이 주인이다’라는 대전제 아래,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목감 네이처하임 주민과 '건강아파트 만들기 최종보고회' 열어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참여 중인 시흥목감 네이처하임 아파트 입주민들과 '건강아파트 만들기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돼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좋은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감 네이처하임 아파트는 2022년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치있게 같이놀자 △플로깅 챌린지 △가족운동회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건강정보 게시 및 퀴즈 △계단걷기 조성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로써 주민의 비만 예방 및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건강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목감 네이처하임아파트 주민협의체위원 및 입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건강아파트 조성을 위해 실시한 각종 건강역량 강화 프로그램 최종평가와 성과공유를 함께하며, 2023년 건강아파트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건강아파트 현판식도 함께 진행했다.
 
주민협의체 회장은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으로 인해 주민들이 건강생활 실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이웃과도 소통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해 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모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향후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반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사항 문의는 시흥시 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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