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투쟁 계속 "안전운임제 반드시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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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12-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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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이 10일 집회를 열고 안전운임제 지속·확대를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산업은행 앞에서 안전운임제 사수, 노조 파괴 윤석열 정부 규탄, 국민안전 외면 국회 규탄을 주장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법과 약속을 어기고, 국회는 민생을 정쟁의 도구로 삼았다"며 "화물연대의 투쟁을 이어받아 안전운임제를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봉주 화물연대본부 본부장은 "안전운임제 지속 확대 외 국민의 안전을 위한 투쟁은 이제 현장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총파업을 이어오던 화물연대는 전날 전체 조합원 대상 투표를 거쳐 파업 종료와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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