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벤처 생태계 발전‧활성화에 공헌한 국회의원 10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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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12-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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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벤처기업협회]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등 10인이 올해 벤처생태계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벤처기업협회는 벤처생태계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국회의원 10인을 선정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벤처기업인의 축제인 ‘2022 벤처기업인의밤’에서 발표했다.
 
협회는 2016년부터 매년 한해동안 벤처생태계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벤처업계의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내부심사를 진행하여 10인의 국회의원를 선정했다.
 
올해 벤처인이 뽑은 최고의 국회의원에는 김정호 의원, 김한정 의원, 박광온 의원, 성일종 의원, 양금희 의원, 윤관석 의원, 이철규 의원, 정태호 의원, 한무경 의원, 홍석준 의원 등 10인이 선정됐다.
 
김정호 의원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발의해 여성벤처 투자 촉진을 위한 근거 규정 마련 및 벤처투자조합 결성에 대한 규제 완화와 벤처투자 세제지원 등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여했다.
 
김한정 의원은 산자중기위 간사로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발의하여납품단가연동제 도입과 최일선에서 벤처업계 의견 반영에 앞장섰다.
 
박광온 의원은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 조세(지방세) 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벤처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및 취득세 감면비율 상향 등을 통해 벤처투자 활성화 및 기업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성일종 의원은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으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비상장 벤처기업 스톡옵션 비과세 한도 확대(5000억원→2억원)와 주 52시간제에 대한 규제 개선 등 벤처기업의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힘썼다.
 
양금희 의원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해 녹색산업의 규제를 완화했고,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 발의를 통해 로봇산업 육성의 기반를 마련했다.
 
윤관석 의원은 산자위 위원장으로 유럽의회 대표단을 만나 원자재법 제정 관련 한국기업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요청했다. 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여파 등 대응 위해 ‘미래차전환특별법’을 추진하는 등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이철규 의원은 산자위 간사로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관련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안전망 등에 도움을 줬다.
 
정태호 의원이 입법 발의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혁신 창업기업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제도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제2벤처붐, 코로나19에 따른 중소·벤처기업피해지원 등 정책 개발 및 입법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무경 의원은 국민의힘 산자위 간사 및 규제개혁추진단의 위원으로서,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 신산업 발전 지원, 의료 분야 규제 개선 등 5가지 대주제의 선정 및 규제의 전방위 정리 작업 착수하는 등 규제 개혁의 추진 기반 조성에 공헌했다.
 
홍석준 의원은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의 위원장으로, 중소·벤처기업성장 지원, 신산업 발전 지원, 의료 분야 규제 개선 등 5가지 대주제의 선정 및 규제의 전방위 정리 작업 착수하는 등 규제 개혁의 추진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올해 벤처생태계 발전에 공헌한 열 분의 국회의원들께 벤처업계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벤처기업의 아이디어와 혁신이 한국 경제 위기의 돌파구가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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