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대구 성서공단 종이제조 공장서 화재…근로자 3명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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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12-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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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7일 0시 56분께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성서공단에 있는 종이 포장 제조 공장 건물에서 불이났다.

    화재 직후 공장 내·외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근로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인원 300여명과 소방장비 10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4시 18분께 큰 불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포장지 등 종이류가 많아 잔불 정리와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화재로 대구 전역에 분진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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