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대학생 토론 마라톤 'KB솔버튼' 성료···한국외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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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2-12-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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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토론 마라톤 '2022 KB 솔버튼 대회'에 참석한 16개팀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지난 1일 서울 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토론 마라톤 '2022 KB 솔버톤 대회'에서 준결승·결승전 및 시상식을 끝으로 지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최초 토너먼트 방식의 대학별 대항전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는 KB금융의 선진 부동산금융 노하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부동산 금융시장 선진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제안한 한국외대 'KBJG팀'이 우승했다.

대회엔 29개 대학 81개팀, 총 324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했다. 온라인 예선과 2박 3일간의 합숙 본선을 거친 8개팀 중 임직원 투표로 4팀이 선발돼 이날 준결승을 치렀다. 이중 인도네시아 부동산 시장 진출을 제안한 KBJG팀과 마이데이터 주권 찾아주기를 제안한 성균관대의 성대한KB팀 최종 결승을 치뤘다.

결승전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No.1 금융플랫폼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종 대상은 KBJG팀이 차지했다. 이어 성대한KB팀은 최우수상을, 파이클팀(서울대)과 리바리팀(한양대)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에는 국회의장상, 상금 500만원 및 2000만원 상당의 해외학술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최우수상은 KB금융그룹 회장상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KB국민은행장 및 상금 200만원이 제공된다. 16강 본선 진출 모든 팀에게는 KB국민은행 서류전형 면제 취업 특전이 주어진다.

이연희 KBJG팀 학생은 "대상 수상도 큰 영광이지만, 팀원들과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던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수많은 참가자들과 펼쳤던 열띤 토론의 과정들이 더 큰 선물"이라면서 "제안한 아이디어가 KB금융이 인도네시아 금융 발전에 기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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