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청주상공회의소 주관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종구 기자
입력 2022-12-05 13: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동군]



충북 영동군의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이 충북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최근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보고회에서 영동군에서 지원하는 담뿍사회적협동조합의 일자리 사업이 체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례 발표를 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취업자의 지역정착 우수사례와 2022년 사업성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정착 우수사례는 담뿍사회적협동조합(영동군)과 충주시, 제천시 3개사가 선정돼 발표했다.

담뿍사회적협동조합(대표 공도식)은 지난해 11월부터 행정안전부와 충북도, 영동군의 지원으로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은 ‘함께하는 지역청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 발견!!’이라는 주제로 그간의 사업참여 경위와 성과 등을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담뿍사회적협동조합은 2016년 부용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협의체로 시작해 국토교통부형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지역발전에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을 위한 시설위탁운영사업(일반음식점, 애견미용업, 애견위탁업)과, 집수리 및 보수용역사업, 목공예품 판매사업 등 수익활동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미용기술을 지닌 청년인재를 채용해, 매출증대, 반려견 미용 횟수 및 재방문 고객 증가 등의 성과를 냈다.

이후에는 청년인재를 대상으로 국가자격증 취득․기술 세미나 지원 등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또 다른 인재양성을 위한 진로 강의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통해 지역기업 청년일자리 사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청년 일자리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충북도, 영동군의 지원으로 2018년도부터 청주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이며, 도내 11개 시·군 지역기업과 청년의 매칭을 통해 청년의 일자리창출, 직무역량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