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화 수혜주 주목 [리서치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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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1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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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리서치알음은 비피도에 대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의 본격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적정주가로 1만6200원을 제시했다. 현주가(1만150원) 대비 59.6%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이 내년도 본격 개화한다는 소식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세레스테라퓨틱스의 주가가 지난 3일(현지시간) 6.9%가 상승했다”며 “비피도는 국내 1호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까지 확보하고 있어 주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피도는 지난달 사우디 3위 제약사인 잠줌(Jamjoom)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관련 발주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어 실적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비피도 창립자는 30년 이상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을 연구해온 지근억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다. 1999년 제자들과 함께 비피도를 설립한 뒤 주력 사업으로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제조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비피도는 내수 건강기능식품 경쟁 과잉으로 2014년 100억원 매출액을 달성한 이후 여전히 연간 100억원대 매출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판로개척을 통한 매출 확대에 나서면서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4억원을 기록, 설립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재 중국법인 매출액은 26억원으로 2021년 연간 매출액 23억원을 뛰어넘었으며 3분기 누적 수출금액은 49억원으로 전체 매출 가운데 49.0%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31.7% 대비 17.3%포인트가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올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잠줌 제약과의 계약 체결로 외형확대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최성환 연구원은 “초기 발주는 연내가 예상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물량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내년 실적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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