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23년 임원인사 단행…'글로벌전략'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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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2-12-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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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 불확실성 대응에 중점…의사 결정 체계 축소

SK하이닉스가 불안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SK하이닉스는 1일 이사회 보고를 거처 2023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미래전략 산하 ‘글로벌전략’을 신설한다. 글로벌 불확실성 및 지정학적 이슈에 대응하려는 목적이다.
 
또 글로벌 생산시설 전개와 지역별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오퍼레이션 TF’를 최고경영자(CEO) 산하에 구성하고,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 담당이 TF장을 겸직한다.
 
SK하이닉스 측은 “최근 반도체 산업의 다운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속도와 유연성,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쪽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나아가 더 큰 미래 성장을 도모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간다는 방향성에 맞췄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영환경의 빠른 변화에 맞춰 제품과 고객지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GSM(Global Sales&Marketing)’ 조직에 변화도 추진한다.
 
GSM은 해외 영업을 맡는 글로벌 세일스와 마케팅·상품기획으로 크게 양분된다. 양 조직이 한층 전문성을 높여 세분화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GSM담당에는 미주조직을 맡았던 김주선 담당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사내 의사 결정 체계를 축소해 경영 판단의 스피드와 유연성을 높이기로 했다. 기존 안전개발제조담당과 사업담당 조직을 폐지하고, CEO와 주요 조직 경영진 간 의사 결정의 속도를 높인다.
 
아울러 회사는 안전을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가장 많은 현장 조직 구성원을 담당하는 김영식 제조·기술담당을 최고전략책임자(CSO)에 임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높은 기술 역량을 갖춘 여성 임원 고은정 담당을 신규 선임하고, 1980년생 박명재 담당을 차세대 기술인재로도 발탁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회사는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는 변화에 도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위기 앞에 강한 DNA를 일깨우며 명실상부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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