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2023년 임원인사 단행…'안재현' 신임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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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2-12-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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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내 투자, M&A 전문가…'파이낸셜스토리' 달성 중점

SK케미칼이 파이낸셜스토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SK케미칼은 1일 2023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안 사장은 그룹 내 투자와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알려졌다. 2019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사장, 올해 SK디스커버리 사장 등을 역임하며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왔다.
 
회사 측은 안 사장의 선임과 관련해 “그린케미칼 사업의 에코트랜지션 전환을 가속화하고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마켓 리더십을 강화해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에서도 연초에 발표한 파이낸셜스토리의 중기 경영 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안 사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케미칼 사업의 화학적 재활용 등 그린 소재로의 에코트랜지션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지속적 수익 창출과 성장 마스터플랜 수립 및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사업 관계사들과 시너지 창출 등을 통해 SK케미칼의 파이낸셜스토리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그는 내년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SK케미칼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후 파이낸셜스토리를 통해 발표한 그린케미칼 사업의 에코트랜지션과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편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을 이끌 파마(Pharma) 사업대표에는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가 선임됐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사진=SK디스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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