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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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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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서 출범식 개최…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

[사진=전라북도]

전북도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1일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열매’를 나눔의 상징으로 정하고, 199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으로 창립된 이래 매년 연말연시 집중 공동모금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목표액인 85억원의 1%인 8500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가게 된다.

특히 모여진 성금은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안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사회적 돌봄, 교육 및 자립 등 4대 분야에 중점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열매 전달식과 기부자 성금 전달식, 배분사업 지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개인에게 부여되는 ‘나눔리더 캠페인’에 가입해 눈길을 끌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캠페인 슬로건인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북’처럼 도민이 베풀어준 작은 온기는 우리 전북을 지탱하는 뜨거운 연료가 될 것”이라며 “사랑의 온도탑의 눈금이 100도씨를 훌쩍 넘어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나눔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한편, 나눔 캠페인 참여는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개설된 성금접수 창구를 이용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부 및 ARS 등을 통해서도 손쉽게 참여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 발급과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른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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