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영운동 어울림센터 조성' 12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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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2-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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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주거지역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인프라 확충

영운동 어울림센터 조감도. [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영운동 내 옛 영운정수장 부지에 ‘영운동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 조성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대규모 유휴공간의 창의적 활용 요구와 지역의 부족한 기초생활인프라 확충, 주변 면 지역과의 연계사업 필요에 따라 옛 영운정수장 부지인 상당구 수영로101번길 63(영운동 179-1) 일원에 지하 2층, 지상4 층의 연면적 9346㎡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2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업사이클 연계 나눔가게와 마을부엌, 지상 2층은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볼셈터, 지상 3층은 공동작업장과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인 공작소, 지상 4층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2019년 영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총사업비 235억원(국비 87억원, 도비 7억원, 시비 132억원, 기금 9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공공건축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와 설계공모·용역을 거쳐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2024년 하반기를 목표로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7월 개관한 영운국민체육센터와 더불어 영운동 어울림센터 건립으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인프라가 확충됐다”며 “옛 영운정수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 한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문화·복지·건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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