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신천-신림선 전철 사업' 추진 위해 4개 지자체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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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 기자
입력 2022-11-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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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시흥에서 강남까지 함께가자 알려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 신천역~은계역~광명~금천구~관악구 신림역까지! 전철을 만들고자 함께 손 맞잡았다고 밝혔다.

[사진=임병택 시장 페북 캡처]

임 시장은 "국회에서 문정복의원님 주관으로 신천-신림선 전철 사업추진을 위한 4개 지자체 공동협약식이 있었다"며 "경기도에서는 염태영 경제부지사님이 함께 해주셨다"고 했다.

임 시장은 "시흥에서 강남까지 전철타고 가자는 그 첫발을 내 디딘겁니다"라고 하며 "앞으로 남은 절차는 많지만, 시흥시 광명시 금천구 관악구 그리고 경기도와 함께 꼭 실현시켜 내겠다"고 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9일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진행 중인 신천-신림선 광역철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경기도지사를 포함한 각 지자체 단체장 및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신천-신림선 광역철도'의 공동 대응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시흥, 광명, 서울 금천 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시흥시민의 서울 출퇴근과 새롭게 조성되는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 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관련 지자체들이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재 광명시흥지구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남북철도가 계획됨에 따라, 수도권 서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중심축이 될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교통 불평등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노선으로 자리할 것이다. 수도권 서부 주민들이 좀 더 나은 대중교통 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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