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에 익명의 기부천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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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1-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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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00만원 군에 기탁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

[사진=증평군]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8일 충북 증평군에 성금 4000만원을 쾌척하고 조용히 사라져 화제다.

이 기부자는 본인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떴다.

이에 군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1000만원은 지역내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에, 3000만원은 증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해 긴급 의료비 지원에 쓰겠다는 계획이다.

김인순 군 생활지원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금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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