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52일 만에 1만2000명 발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종구 기자
입력 2022-11-29 15: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옥천군]



충북 옥천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가 1만2000명을 돌파했다.

29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1만2104명이 이 주민증을 발급받았다. 주민증 발급을 시작한 지난달 4일 이후 52일 만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전국에서 옥천군과 강원도 평창군이 시범운영하고 있다.

옥천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마케팅을 펼치고 금강휴게소 내 종합홍보관 등을 운영하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홍보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군 직영시설 운영 조례 등을 개정해 전통문화체험관과 장령산 자연휴양림의 숙박비를 각각 30%, 10%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가입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전통문화체험관의 한복 대여, 오란다 강정 만들기와 달빛마을의 토종벌집 꿀 내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 이용료도 50% 깎아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가입자 증가 추세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주민증은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