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평촌 최적의 정비 위해 모두의 지혜와 협업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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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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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촌 신도시 정비 간담회 열고 정비 속도 낸다.

  • 총괄기획가·지원단·시민협치위원회 본격 가동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8일 열린 평촌 신도시 정비 간담회와 관련, "평촌의 실정에 맞고 환경·인프라와 어우러지는 최적의 정비를 위해 모두의 지혜와 협업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총괄기획가(MP),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간 ‘평촌 1기 신도시 정비 관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간담회는 안양시 총괄기획가·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각자 역할과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정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내년 1월 평촌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를 앞두고, 정비 방향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는 자리였다고 최 시장은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앞으로 좋은 의견을 제시하고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대한 반영해 신속하게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 했다.

 

[사진=안양시]

이범현 총괄기획가는 “수년간 도시계획을 하며 느낀 것은 주민이 주도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며, “제일 중요한 주민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정부와 지자체,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참여할 안양시 총괄기획가에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학과 교수를 임명한 바 있다.

한편, 단장을 포함 임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도시정비설계부장, 강성혁 안양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전문가, 시 관계부서장 등 총 8명의 지원단은 총괄기획가의 주민 의견 수렴 활동과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전문 역량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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