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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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기자
입력 2022-11-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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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관객들에게 감동과 힐링 선사할 예정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공연를 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내달 3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0여명의 관내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의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마련된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과 ‘넬라 판타지아’ 등 총 12곡을 아름다운 꿈의 선율로 오케스트라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제8회 가을밤의 힐링 휴(休)콘서트에 초청돼 식전공연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위상을 드높였으며, 그 외에도 지역에서 다양한 나눔 연주활동을 통해 공연문화를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무안을 건설할 미래 인재의 일원이 되는 탐스러운 열매로 돌아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며, 2017년 국비지원이 완료된 후에도 매년 군비를 확보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하고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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