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獨 방문한 프랑스 총리, 무지개 완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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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11-26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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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완장을 지지한 프랑스 총리. [사진=연합뉴스]

독일을 방문한 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가 원 러브(무지개) 완장을 지지했다.

보른 총리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면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보른 총리는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한 규칙이 있지만, 우리가 완전하고 명백하게 공유하는 가치에 대해 선수들이 표현할 수 있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언급이다. 카타르는 동성애가 불법이다. 무지개는 '성소수자(LGBTQ)'를 뜻하는 색이다.

FIFA는 무지개색 옷, 모자, 깃발 등의 사용을 제재했다가 풀었지만 각 팀 주장들의 무지개 완장 사용에 대해서는 제재를 이어가고 있다. 선수가 해당 완장을 착용한 채 그라운드를 밟을 경우 옐로카드 등 징계를 받는다.

월드컵 개막 전 유럽 7개 국가 축구대표팀은 카타르에서 무지개 완장을 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독일은 지난 23일 일본과의 조별리그 E조 1차전에 앞서 팀 사진을 찍으며 손으로 입을 가렸다.

무지개 완장 착용 금지에 대한 항의였다.

당시 선수들이 차지 못한 완장은 낸시 페더 독일 내무부장관이 찼다. 

페더 장관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옆자리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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