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마테크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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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11-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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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브젠 제공]


마테크(Martech) 솔루션 기업 오브젠(대표 이형인)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오브젠은 앞서 실시한 코스닥 상장 특례 기술 평가 결과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으며, 기술특례로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오브젠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마테크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마테크란 마케팅(Marketing)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마케팅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초개인화 마케팅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오브젠은 은행, 카드, 보험, 증권,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내 유수의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대기업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기반으로 중견 및 중소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회사는 또한 마케팅 시장의 패러다임이 기존의 타깃 마케팅에서 개인별로 맞춤화된 초개인화 마케팅으로 변화함에 따라, 자동화 마테크 솔루션의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형인 오브젠 대표이사는 “20여 년간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와 독자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마케팅 시장 환경에 맞추어 성장하는 오브젠을 보여줄 것”이라며 “또한 2대 주주이자 전략적 투자자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초개인화 마케팅 및 데이터 상품을 구성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 받겠다. 빠른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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