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지연운행 열차는 무궁화호 7대와 새마을호 2대이며, 평균 지연시간은 20분이다.
수도권 전철이나 KTX는 노조의 태업에도 정상 운행하는 등 큰 불편은 없는 상태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 지연을 우려해 무궁화호 등 일부 열차의 운행을 사전에 중지했다. 코레일은 이날 무궁화호(경부·호남·장항선), 새마을호(장항선), 관광열차(S-트레인) 등 8편의 운행을 중지했다. 25일부터는 10편의 운행을 중지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모바일앱 코레일톡 또는 누리집에서 미리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며 "KTX도 지연될 수 있으니 주말 대학별 수시전형 응시를 위해 열차를 이용할 예정인 수험생들은 각별히 주의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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