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어느 방송사 볼까?…구자철vs박지성vs안정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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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11-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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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를 앞두고 KBS-SBS-MBC 지상파 3사의 해설위원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KBS는 기존 이영표 해설위원 대신 구자철 해설위원으로 변화를 택했다. 구자철은 최근 열린 KBS 월드컵 해설위원 간담회에서 "10년간 축구 트렌드가 확실히 바뀌었다. 타사 해설위원과 비교하자면 난 정확하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말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내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잘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벤투호’ 초창기 멤버였고, 개최국인 카타르 프로축구에서 2년 6개월간 뛰었다. 벤투 감독님이 왜 빌드업을 중시하는지, 카타르 현지는 어떤지 잘 설명할 수 있다”고 어필했다. 구자철은 캐스터 이광용 아나운서와 2인 체제로 중계한다.
 

[사진=SBS]

SBS는 배성재 캐스터와 박지성·이승우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다. 박지성은 한국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상대할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 등과 함께 경기한 경험이 있다. 
박지성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두 개의 심장이 아닌 두 개의 목이 필요할 것 같다. 연습을 많이 하고 있는 만큼 4년 전 '러시아월드컵'보다 질이 높은 해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내 해설의 강점은 월드컵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다는 것, 그리고 유럽축구를 경험했다는 점이다. 축구 선수로서 성장했던 것처럼 해설위원으로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 군복무를 했던 이승우는 박지성과의 호흡을 언급하며 "평소에 존경하던 레전드 박지성 해설위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비록 이번 국가대표팀과 함께 뛸 수 없어 아쉽지만, 응원단장의 마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뜨겁게 응원하겠다. 또한 앞서 월드컵 무대를 밟았던 경험을 살려 생생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MBC는 안정환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를 택했다. 안정환은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3회 연속 MBC 메인 해설위원을 맡았다. 올해 지상파 3사 해설위원 중 중계 경험이 가장 많다. 그는 월드컵 중계방송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제 인생 마지막 월드컵 해설이 될 것 같다. 다들 내 목소리를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H조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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