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백역 경남아너스빌아파트' 모범상생단지 선정...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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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22-11-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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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화합하는 공동체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할 것"

이상일 시장(왼쪽 두 번째)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기흥구 동백역 경남아너스빌아파트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같은 아파트 박영애 관리사무소장과 신왕식 입주자대표회의 감사를 주택관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관내 451개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상생단지 신청을 받았다. 일반관리와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관리 등에 대해 현장실사를 거쳐 모범 단지를 선정했다.
 
동백역 경남아너스빌아파트는 관리비와 계약서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설 안전 관리에 노력한 점, 입주민과 활발하게 소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아파트 대표 및 유공자 2명에게 용인시장상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및 직원, 입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 문화 정착과 서로 화합하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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