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HMM 지분 매각 검토..."시장상황 파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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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2-11-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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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이 컨테이너선사 HMM의 지분 매각을 위해 잠재 인수 후보군을 상대로 시장 조사에 나섰다.
 
산은은 22일 “HMM 매각과 관련한 시장 상황을 파악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매각 계획 수립은 시장 상황 파악 후 정부와 협의해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은은 HMM의 지분 20.69%를 보유한 대주주다. 이외에도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신용보증기금이 각각 19.96%, 5.02%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업계는 현대차그룹, 포스코그룹, SM그룹, LX그룹 등을 잠재 인수 후보군으로 보고 있다.
 
산은은 KDB생명 매각도 다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은은 2020년 6월 JC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작년 말 주식매매계약까지 체결했으나, JC파트너스가 대주주 요건을 갖추지 못해 매각이 최종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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