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례대표 당협 배제? 전대 당원투표 90%?…정진석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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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2-11-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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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치고 회의 내용을 기자들에게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의원을 당협 조직위원장 공모에서 배제한다는 보도, 전당대회의 당원투표 반영 비율을 90%로 높인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밝혔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해당 보도 내용을 두고 "가짜뉴스"라고 전면 부인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생각이다. (내) 머릿속에 있지도 않은 얘기를 언론에서 보도하면 당무를 혼란스럽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대위원장이 사실관계를 확인해줬음에도 기사가 정정 없이 그대로 나가는 건 굉장히 유감스럽고 위험한 것"이라며 "제가 최종적으로 확인해드린 게 정답이니까 절대로 현혹되지 말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날 한 언론은 정 위원장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진행 중인 66개 당협의 조직위원장 공모에서 '비례대표 의원 배제' 원칙을 천명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언론은 '당원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로 정해진 전대 룰을 '당원 90%, 국민 10%'로 개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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