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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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기자
입력 2022-11-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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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읍면 1도서관 조성 목표 달성, 독서 인구 저변 확대 높이 평가

완도군이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완도군]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책 읽는 지자체 대상(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상)을 지난 2020년 수상 이후 또 다시 수상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시상은 지난 2016년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의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독서 문화 형성 및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완도군을 비롯해 연천군, 증평군, 광명시, 동대문구, 동해시 등이 선정됐으며, 지난 11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완도군은 지난 2014년 ‘신지 햇살 작은 도서관’을 시작으로 2021년 고금 고사리 작은 도서관 조성을 완료해 ‘1읍면 1도서관 조성’ 목표를 달성했다.

이처럼 섬 지역 도서관 확충을 통해 공공 도서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독서 문화 조성, 독서 인구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도서 이용 증진과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독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문화 향유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제54회 한국도서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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