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진상 구속 후 첫 조사 진행...이재명 연관성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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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2-11-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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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20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구속 후 첫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향후 정 실장의 혐의점을 추궁하면서 이 대표와 연관성 등도 병행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실장은 2013년 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김만배·남욱씨 등에게서 각종 편의 제공 대가로 6차례에 걸쳐 총 1억4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와, 위례신도시 사업과 관련한 성남시 내부 기밀을 흘려 대장동 일당이 개발이익을 챙기게 한 혐의 등으로 전날 새벽 구속됐다.
 
검찰은 정 실장이 이 대표에게 주요 현안 등을 챙기고 보고하는 관계였던 만큼 이 대표 역시 이를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중이다. 검찰은 이 대표가 청탁을 수락해 개발 사업 특혜를 주기로 한 최종 결정자일 것으로 보고, 각종 수뢰나 수뢰 약속 등을 이 대표가 알고 있었는지 등을 중점으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 실장의 구속 기한이 최장 20일인 만큼, 검찰은 정 실장을 거의 매일 청사로 소환해 조사할 전망이다. 이에 정 실장 측은 구속의 적법성을 가려달라는 구속적부심을 법원에 청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실장 측 변호인은 “그동안 저희는 적극적으로 다 (혐의를 부인하는) 설명을 했고, 더 설명할 것이 없다. 같은 질문을 하면 같은 답변을 드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또 조사 과정에서 유 전 본부장이나 남씨 등과 대질신문이 이루어지는 경우, 이를 거부하지 않겠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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