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다중이용시설 대테러·보안 워킹그룹'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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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1-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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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알펜시아리조트·대명리조트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참여

  • 다중이용시설의 테러·안전사고 예방 위한 민·관 정보교류 장 마련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강원도내 다중이용시설 대상 대 테러·보안 분야 민·관 협력강화와 시설 위해(危害) 정보를 수시 공유하기 위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보안 워킹그룹' 출범식을 오는 23일 강원랜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대 테러·보안 워킹그룹'은 강원도청·국정원·강원소방본부가 주관했으며 행락철·국제행사 등 특수 기간에 다수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도내 대표적인 7개 다중이용시설(강원랜드·알펜시아리조트·휘닉스평창·대명비발디파크·씨마크호텔·라카이샌드파인·엘리시안강촌)이 참여한다.
 
강원도청·국정원·강원소방본부는 테러·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뜻을 모으고 민·관 긴밀한 협조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이번 워킹그룹 출범을 계획하게 됐다.
 
워킹그룹은 다중이용시설·관계기관 보안 책임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차량·드론·적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테러유형을 반영한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외 테러 의심사고 발생 시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대응 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예정이다.
 
강원도청 재난안전실은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이번 '다중이용시설 대테러·보안 워킹그룹' 출범을 발판삼아 관계기관들과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에 참여한 강원도 박동주 재난안전실장은 “이용객들이 안전에 대한 우려없이 도내 대표적 휴양시설을 방문,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중이용시설 대테러·보안 워킹그룹'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참여대상 다중이용시설을 도내 숙박·운수·판매·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확장하면서 각 시설의 구분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테러·보안 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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