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청사 인근에 주차타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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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1-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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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70억원 투입해 258면 주차공간 확보…주차난 해소 기대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시청과 시의회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주차타워’를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차타워는 국비 35억원을 포함한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원시청 제2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4단 규모로 건립된다.

타워 건립으로 확보되는 공간은 총 258면이다.

시는 현 2주차장의 주차면수가 96면인 점을 고려할 때, 주차타워 건립으로 162면이 증가하면서 시청 1주차장과 2주차장 사용으로 빚어졌던 주차난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차 타워는 2023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안전한 시공과 더불어 공사기간을 최소화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주변지역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찾아 국가예산 확보·현안해결 노력

최경식 남원시장이 우원식 국회 예결위원장에게 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최경식 남원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가 한창인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 시장은 이용호 의원과 우원식 예결위원장, 박정 예결위 간사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과 김수흥·김성주 의원 등과 만나 남원시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요구액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2023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개최(30억원) △UAM‧드론 홍보전시관 조성(250억원)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 임상센터 건립(190억원) △남원 옻칠‧목공예 전시관 건립(150억원) 등이다.

최 시장은 또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률안’ 통과를 위한 지원도 적극 건의했다.

최 시장은 “국회 심의가 마무리되는 시기까지 국회 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률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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