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10월 외국인 입국자 수,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

[사진=게티이미지]


싱가포르의 올 10월 외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배 늘어난 81만 675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9개월 연속 전월을 웃돌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다를 경신했다.

 

싱가포르정부관광국(STB)에 따르면, 10월의 국가・지역별 입국자 수는 인도네시아가 전월 대비 11% 증가한 13만 3408명으로 전월에 이어 가장 많았다. 인도(8만 1774명), 말레이시아(7만 7088명), 호주(7만 3718명)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에서는 1만 7456명이 입국했다. 전월보다 약 10% 감소했다. 일본은 국가・지역별 12위로 9월보다 순위가 1계단 하락했다.

 

싱가포르는 4월부터 입국규제를 완화했다. 이후 입국자 수가 대폭 증가했으며, 10월 기준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의 월간 160만명을 50% 수준까지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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