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효 가치 퇴색돼 가는 요즘 따뜻한 소식 전해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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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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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병 중 장모에게 간 이식 공여해 새 생명 선사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9일 효행자 선행시민 표창 수여와 관련, "효의 가치가 퇴색돼 가는 요즘 이렇게 따뜻한 소식을 전해 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방 시장은 "장모에게 간 이식 공여를 통해 효행을 실천한 박주홍씨에게 선행시민 표창을 수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황 속 투병 중에 있던 장모에게 간 이식 공여를 거쳐 새 생명을 선사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선사했었다.

이에 방 시장은 "최근 들어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효행과 가족 사랑으로 '3대가 행복한 광주시' 만들기를 몸소 실천해 준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 시장은 매 분기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한 선행 시민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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